(사)웃음과 희망을 주는 아가야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임신성공수기- 포기 하지 마세요. 그러면 저처럼 예쁜 아기가 올 겁니다.2017/12/27
아가야
StartFragment

안녕하세요.

저는 보듬이지원사업 20162분기 선정자 박00입니다. 

시술에 성공해 임신이 되어 3월에 예쁜 아기를 품에 품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네요. 임신 중에도 태어나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습니다. 

저는 2010년에 결혼해서 바로 임신을 하였지만 7주차에 계류유산 판정받고 수술을 했었지요. 그때는 바로 임신이 되겠거니 생각했었지만 그 후 5년 동안 임신이라는 기쁨은 저에겐 없었습니다. 2011년 인공수정으로 시작 하여 4번의 인공수정 그리고 10번의 시험관시술(난소기능이 좋지 않아 체취만 10)을 했고 또 한번의 계류유산을 격고 시험관시술 11번째 결혼 7년차에 우리 아기를 제 품에 안을 수가 있었습니다. 

난임이란 길고긴 시간을 보내면서 지인들의 임신소식에 저 스스로의 자괴감에 빠져 이혼과 세상과의 단절 등 좋지 않은 상상을 하며 지낸 적도 있었고 친한 친구가 저에게 임신 포기하고 입양 하라는 말에 상처받아 마음 아파했던 일도 있었으며 가족 친지들의 불편한 시선이 싫어서 가족 모임은 어떤 핑계를 대면서라도 피하려고 했습니다. 혼자 참 많이 울었습니다.

  난임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은 일단 마음부터 챙겼던 것 같습니다. 피하고 싶은 사람은 피했던 것 같아요. 마음이 편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럼 자연스레 몸도 좋아 지는 것 같아요. 운동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2년 동안 핫요가를 했었고 운동 시작하고 했던 첫 시술에 임신 성공했으나 또 한 번의 계류유산으로 아가를 보내야만했습니다 5년 만에 생긴 아가였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더 열심히 운동을 다녔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기 한테 맞는 운동이 있을 거예요. 핫요가가 아니더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임연합회 난임예방 교육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착상스프도 좋았던 것 같고, 비트즙도 착상에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달걀 한개 꿀 한 스푼씩 먹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저보다 더 긴 난임의 터널을 격은 분도 있고 격고 계신분도 있을 겁니다. 고리타분한 얘기지만 지금을 즐기세요. 저는 임신 못하고 있을 때 이런 말 정말 짜증났었는데 지금 육아를 하다 보니 아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위에 보면 힘들게 가질수록 산후 우울증은 더 심한 것 같아요. 저는 더군다나 독박육아라 잠시도 아이랑 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암튼 육아 힘들어요. 즐기세요. 예쁜 아가들 지나가면 그냥 한번 더 보면서 이쁘다 해주고 친구들 아기보면 많이 안아주세요. 삼신이 시샘을 해야 아기가 잘 생긴 다네요 

다음 달에 시술이 잡혀있다면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거운 마음은 여행지에 두고 오셔도 좋고요 

포기 하지 마세요. 그러면 저처럼 예쁜 아기가 올 겁니다.

 

덧글 개



2018년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아가야

2019/02/27

71


2019년 난임가족 자조모임 월별 일정 안내(미...

아가야

2018/12/31

299


2017년 외부회계감사보고서

아가야

2018/03/05

487


2015년 회계보고서

아가야

2017/10/31

496


2016년 회계보고서

아가야

2017/03/07

673


불법광고 올리지 말아주세요~~<관리자>

아가야

2016/01/23

1205


우리들의 이야기 구술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합...

아가야

2015/04/27

1779


<개정> 00모임 연합위원회에 스텝을 모집합니... [1]

아가야

2012/12/13

3434


또 시작 되었군요~ [14]

아가야

2012/11/06

3639


[축하] 드디어 해냈습니다.^^&& 함께 축하해... [5]

아가야

2012/05/14

4332


대리모관련 게시물 올리지 말아주세요(불법입니다...

아가야

2008/11/27

3828

3483

 임신성공수기 - 정말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습니...  

아가야

2017/12/27

1027


 임신성공수기- 포기 하지 마세요. 그러면 저처럼...  

아가야

2017/12/27

961

3481

 9월28일 보건복지부 심평원 간담회 회의록 입니...  

아가야

2017/09/29

684

3480

 임신 성공 수기 - 시험관 시술 5번 실패 후 자...  

아가야

2017/06/07

4070

3479

 임신 성공 수기 - 지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  

아가야

2017/06/07

777

3478

 임신 성공 수기 -천안에 사는 아들 둘 맘입니다...  

아가야

2017/06/07

900
  1 [2][3][4][5][6][7][8][9][10]..[175]